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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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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자, 자원봉사자분들께 드리는 9월의 러브레터 | 2018/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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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입니다. 하루하루 큰 일교차에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복지관의 9월은 무더웠던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개강하고, 또 추석명절로 인하여 다양한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는 한달이 되었습니다.
9월 5일(수)에는 서울강남하나로라이온스클럽(회장 상복규)의 후원으로, 전상경 쉐프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글로벌외식계열학과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죽, 전, 탕평채 등 정성스러운 식사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추석명절을 목전에 둔 9월 19일(수)에는 신구리포럼(회장 신동영)과 함께하는 어르신 효잔치로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흥겨운 공연과 함께 추석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바로 다음 날인 9월 20일(목)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1·3세대 송편빚기 행사에 재가 어르신, 대한적십자사 구리지구협의회(회장 함정현) 회원, 토평마을어린이집(원장 황환옥) 원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송편을 빚고 서로 안부를 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송편 빚는 법을 알려주며, 또 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도와주며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9월 21일(금)에는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지사장 양진규)의 추석맞이 지역경제활성화의 일환으로 구리시장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어 구리 전통시장에서 어르신들과 만나 온누리상품권을 나누어드리고, 함께 장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외에도 명절기간 중 외로움을 느끼실 이웃 400가정에 5만원 상당의 추석음식을 나누었으며, 함께 하고자 인창동 행복한교회(담임목사 김용웅)에서 식료품 30셋트를, 구리시 고용복지과에서 쌀과 라면 20셋트를, 경호엔지니어링(부사장 박홍서)에서 결연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식료품 5셋트를 전달해주셨습니다.
많은 후원자, 자원봉사자 분들로 인하여 구리시의 약 800여 가정에 추석 안부인사를 묻고 지원을 해드릴 수 있었으며, 본격 가을이 시작되는 10월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다가오는 겨울에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길에 함께 해 주시는 후원자, 자원봉사자분들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찬 바람이 부는 가을,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09.30.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 최길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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